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 워킹맘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사용하며 접하고 있는 플라스틱에 대한 정보 가지고 왔습니다. 단 하루도 플라스틱 없이 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우리 일상 속에 플라스틱은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라스틱도 무심코 그냥 사용하면 큰일 납니다. 다량의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배출하여 우리 건강에 큰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것들은 괜찮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셨다면 오늘 내용 충격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가 늘 사용하는 플라스틱에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플라스틱에 이 숫자가 보인다면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오늘 글은 주변분들께도 꼭 공유해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플라스틱 사용 줄이는 캠페인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특히 배달음식 한 번 시켜 먹으면 플라스틱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반찬 하나하나 다 작은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고 메인 반찬은 따로 큰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고 국도 플라스틱 통, 공깃밥도 플라스틱 통, 뚜껑도 플라스틱, 숟가락도 플라스틱 온갖 플라스틱 총집합입니다. 그래서 배달음식 시켜 먹으면 치우는 게 더 고생이라는 말들도 많더라고요. 제대로 분리수거하려면 물에 깨끗이 헹구고 테이프 자국이나 비닐 자국 제거해야 하고 이런저런 손 가는 일들이 참 많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 또 어떤 분들은 이 플라스틱 통을 한번 쓰고 버리기가 아까워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반찬 통 같은 걸로 재활용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특히 음료수 마시고 난 다음 페트병 이런 것들도 보기에는 멀쩡하니깐 그냥 버리기 너무 아까워서 여름철 빈 페트병이 물을 얼려서 마시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직접 만든 간장을 담아 놓기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이 글을 읽고 나시면 그렇게 사용했던 플라스틱들 다 갖다 버릴 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겉보기에 멀쩡하고 탄탄해 보여도 무심코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에 이 숫자가 보인다면 사용할 때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플라스틱에 적혀있는 숫자의 비밀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들을 보면 삼각형 안에 숫자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숫자도 있고, 영어 알파벳도 적혀 있고, 그런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무심코 지나가는데 이 숫자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플라스틱에 적힌 1~7번까지의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숫자를 조심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안전한지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숫자 1
플라스틱에 숫자 1이라고 적혀있고, 그 아래에 PETE가 적혀 있는 플라스틱인데요. 정확한 명칭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입니다. 우리가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일명 페트병입니다. 생수병, 음료수병 이런 것들이 해당되는데요. 이 숫자 1번 플라스틱은 독성을 차단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 번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박테리아 번식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페트병은 아무리 겉보기에 멀쩡해도 한번 이상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콜라병, 사이다병 이런 거 한번 쓰고 나서 물도 담아서 쓰고, 재활용하셨다면 오늘 당장 내다 버리 시기 바랍니다.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 배출된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열을 가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② 숫자 2
알파벳 HDPE가 적혀 있는 플라스틱으로써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뜻합니다. 2번 플라스틱은 어린이 장난감, 물병, 세제통, 샴푸통 등에 사용되는데요. 나쁜 화학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열에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녹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니깐 어린이 장난감과 물병 이런 곳에 사용하고 있는 거겠죠. 그러니 만약에 플라스틱에 숫자 2가 적혀있다고 한다면,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③ 숫자 3
알파벳 PVC 또는 V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인데요. 폴리염화비닐을 뜻합니다. 보통 지퍼백, 랩, 합성피혁, 우비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데요. 모양이 쉽게 변형된다는 특징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의류로도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열에 약하며 유해 화학물질 검출에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 3이 적힌 플라스틱은 절대 열을 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특히 숫자 3이 적힌 랩 같은 경우 100도 이하의 음식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이점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④ 숫자 4
알파벳 LDPE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인데요.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라고 뜻합니다. 숫자 4번 플라스틱은 비닐봉지, 위생장갑, 택배 봉투 등에 사용되는데요. 신축성이 매우 좋은 특징입니다. 다만, 썩지 않고 재활용 불가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열에 약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⑤ 숫자 5
알파벳 PP가 적힌 플라스틱으로써 폴리프로필렌이라고 불러지는데요. 국자나 뒤집개 같은 조리도구, 컵, 밀폐용기, 아기 젖병 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고 심지어 고온 사용 가능하며 환경호르몬 배출도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열을 가하며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이 있다면 숫자 5번이 적혀 있는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⑥ 숫자 6
알파벳 PS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인데요. 폴리스티렌이라고 불리는 플라스틱입니다. 컵라면, 요구르트 병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가볍고 냄새, 맛이 나지 않아서 이런 식품을 담는 용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고온에서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배출 나온다고 하니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절대 숫자 6번 플라스틱은 열을 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⑦ 숫자 7
영어로 OTHER라고 적혀있는데요. 복합소재로 사용한 플라스틱입니다. 즉, 여러 가지 플라스틱 소재들이 복합되어 있다는 건데요. 보통 즉석밥 용기, 안경, 건축 외장재,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 위험이 있다는 건데요. 비스프리, 트라이탄 즉 비스페놀 A가 들어있지 않다는 표기가 된 7번 플라스틱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점을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꼭 플라스틱 사용하실 때 숫자 확인하시어 피해보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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