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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 샴푸로 머리 감지 마세요!

by 아인이워킹맘 2022. 9. 20.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 워킹맘입니다.

 여러분들은 집에서 어떤 샴푸를 사용하시나요? 우리가 날마다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지 샴푸가 우리 몸에 아주 치명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샴푸를 사용하면 몸에 큰 병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우리 건강을 위해 몸을 청결히 하기 위해 샴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 씻고 있어도 조심해야 되는 무서운 세균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무엇이냐면 녹농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샴푸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기 전에 녹농균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균이 샴푸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녹농균이란 무엇일까?

 녹농균은 그 모습이 녹색 고름 같아서 이름도 녹농균이라 붙여졌다고 합니다. 녹농균은 널리 자연환경에 분포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람의 약 5%가 장관 내에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원환자인 경우 무려 30% 녹농균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녹농균이 무서운 거는 바로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감염증 등의 심각한 난치성 질환을 일으켜서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농균에 감염이 더 잘 되는 사람들은?

 그것은 바로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녹농균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특히 기관지 확장증, 당뇨, 화상환자들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질병이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의 혈액에 녹농균이 감염될 경우 여러 가지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녹농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게 큰 문제라고 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일반 세균에 비해 항생제도 잘 듣지 않다는 게 녹농균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보건기구 WHO는 녹농균을 슈퍼 박테리아 지정할 정도로 항생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세균으로 분류했고, 항생제 내성 때문에 치료가 잘 안 되는 세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제가 되고 있는 녹농균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우선 식당에서 녹농균이 검출된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식당에서 제공하는 물티슈입니다.

 물론 모든 물티슈에서 검출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물티슈 제조 날짜가 오래되었다거나 밀폐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이런 녹농균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하니 이점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눈에 렌즈를 끼는 사람의 각막에서도 이 녹농균이 검출되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요. 드물지만 실명까지 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왜 발생하는 거냐면 바로

렌즈 보관용기에서 녹농균 번식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게 때문에 평소 렌즈 보관용기도 깨끗하게 세척을 해줘야 한다고 하니 이점 꼭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녹농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따로 있을까? 

 그런 곳이 있다면 특별히 주의해야 할 텐데요. 그런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습하고 물기가 있는 곳 그러니까 렌즈 보관통, 물티슈 이런 곳을 좋아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도 이렇게 습하고 물기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곳이 바로 주방, 세탁실, 욕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녹농균이 샴푸, 섬유유연제, 액체세제, 수저통, 수세미 이런 곳에서 쉽게 번식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샴푸, 주방세제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샴푸나 주방세제, 액체세제 이런 제품들은 청결을 위해서 사용하는 건데 이런 것들에 어떻게 녹농균이 살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해야 하는 상황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리필해서 사용하는 경우인데요.

여러분들은 매번 플라스틱 용기째 구매해서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플라스틱 용기는 그대로 사용하고 리필제품만 따로 구매해서 채워 넣으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리필제품을 구매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리필제품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를 한번 쓰고 버리기도 아까우니까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리필 자체가 문제 되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리필하기 전 상황인데요.

리필제품을 용기에 채워 넣을 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쓰던 용기에다가 그대로 부어서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무심코 했던 이 행동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리필을 채우기 전 용기를 싹 비우고 세척을 해서 청결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이 용기에서 바로 녹색 고름처럼 생긴 녹농균이 쉽게 번식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더 최악의 상황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샴푸를 거의 다 쓰고 난 다음 용기 밑에 남은 샴푸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사용하시다가 그래도 밑에 가라앉은 샴푸가 분명히 있을 때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하는 분들 꼭 있습니다. 바로 물 부어서 흔들어 사용하기입니다. 이렇게 쓰면 밑에 가라앉은 샴푸까지 알뜰하게 모두 다 사용할 수 있으니까 알뜰한 분들께서는 이렇게들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그런데 이 순간이 바로 녹농균이 번식하기 최고로 좋은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녹농균은 습기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런데 여기다 물까지 부어서 사용하면 샴푸통은 말 그래도 녹농균 천국이 되는 겁니다. 아까워서 알뜰하게 사용했던 행동이 샴푸통 안에 녹농균 집을 만들어 준 꼴이 되어 버린 겁니다.

 실제로 이렇게 우리 몸에 들어온 녹농균은 피부염과 모낭염 등 각종 피부 질환과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중이염, 외이도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이게 혈관을 따라 들어가면 패혈증까지 일으켜 사망에 이룰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대전의 한 대학교에서 실험을 해보았는데 한 가정집에서 샴푸통, 린스 통, 세제통에서 시료를 채취해 녹농균을 배양하는 실험이었는데요. 37도 온도에서 2일간 배양한 결과 샴푸통에서 녹농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녹농균이 살고 있던 샴푸통을 계속해서 사용해 왔던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러한 녹농균은 샴푸통에만 사는 게  아닙니다.

 샤워기, 칫솔에서 녹농균이 검출되고 심지어 주방 수저통 또한 녹농균 잘 번식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수저통은 특히 물기가 남아있는 경우 녹농균이 더 번식하기 좋다고 하는데요.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수세미에도 녹농균이 그렇게나 많이 살고 있다고 하니 주방에 습기 있고 물기 묻어있는 곳들은 항상 건조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관리하지 않은 가습기에도 녹농균 번식합니다.

 가습기에 녹농균이 사는 경우 온 집안으로 녹농균을 퍼뜨릴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정수기도 마찬가지인데요. 정수기 물받이에도 녹농균이 득실거린다고 하니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녹농균을 예방할 수 있을까?

 우선 다 쓴 욕실용품은 물로 깨끗이 헹군 다음 잔여물을 모두 제거하고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서 물기를 완전히 없앤 다음  리필제품을 넣어서 사용해야 됩니다. 또한 욕실에 보관할 때 바닥에 두는 것보다는 선반 위에 올려두는 것이 더 위생적이라고 하니 이점도 참고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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